[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세계무대 제패를 위한 후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24일 오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서 김연아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2006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아시아나는 김연아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자사의 기업이미지와 부합되어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연아 선수와 김 선수 부모는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었다.
김연아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이나 전지훈련 이동시 항공편 좌석이나 스케줄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