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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남성의류 최대 60% 할인

행사물량 중 신상품 비중 40%, 여름상품도 30% 구성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27 0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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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 본점에서 29일까지 남성의류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멘즈 스타일 업 페어 바이 코오롱'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캠브리지, 시리즈, 헨리코튼 등 남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 5개와 코오롱스포츠, 헤드 등 스포츠 브랜드 2개가 참여하는 코오롱 남성브랜드 종합전의 성격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이월상품 위주의 행사와 다르게 올해 봄 신상품의 비중을 40%까지 늘려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씨를 준비하는 남성고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최근 꽃샘추위와 초여름 날씨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봄·간절기 상품에 더해 여름 물량비중을 30%까지 늘려 봄 간절기와 초여름 모두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에서 재킷을 14만9000원, 셔츠를 6만5400원에 선보이고 커스템멜로우에서는 재킷 21만원, 점퍼는 1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여름상품으로는 헨리코튼과 클럽 캠브리지에서 라운드 티셔츠를 9만9000원, 셔츠를 11만9000원에 한발 앞서 판매하며 시리즈에서도 스트라이프&블럭 셔츠를 6만9500원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사은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캠브리지 멤버스에서는 70만원 이상 구매시 기분전환에 좋은 향초를 증정하며, 시리즈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패션 양말을 증정한다.

김정식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최근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에 반해 얇아진 가계사정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남성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