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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특혜의혹 중흥건설 추가 압수수색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3.26 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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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신대지구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 검찰이 개발시행사인 중흥건설 본사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25일 중흥건설 대표와 회계책임자, 본사 경리부서, 계열사까지 총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지청 수사관 등 10여명을 중흥 광주본사로 보내 서류상자 3개 분량을 압수하고 개발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전남도가 지난 2010년 3월 신대배후단지내 공공청사부지에 대한 개발과 실시계획이 용도변경된 경위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중흥건설 법인이 공공시설 용지 매각과정에서 일정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는 없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