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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기능성·심플한 디자인 갖춘 배낭 '봇물'

브랜드별 토털 코디네이션 제안한 '멀티백' 인기↑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26 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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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기능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아웃도어 의류를 활용해 '아피스룩(아웃도어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아피스룩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한 브랜드들의 멀티백이 직장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더 '엘케인 브리프 백팩'은 서류 가방 또는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백이다. 어깨 패드가 있는 탈부착 숄더 스트랩과 가죽 손잡이가 함께 적용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며 여권포켓, 서류포켓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춰 일상 생활은 물론 출장 등 비즈니스 환경에도 유용하다.

고급스러운 메탈 로고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오피스룩과 함께 착용하기 좋다. 색상은 블랙(Black), 차콜(Charcoal) 2가지다. 가격은 17만5000원.

코오롱스포츠는 '솔리드 CITY 백팩'을 출시했다. 솔리드 CITY 백팩은 전면에 두 개 포켓을 만들어 수납기능을 더했다. 전면지퍼 여밈으로 가방을 열고 닫기가 편리하며 상단과 옆에 모두 손잡이가 있어 상황에 따라 토트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 내부에는 메쉬 지퍼 포켓과 탈부착이 가능한 주머니가 따로 구성돼 소지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등판 안쪽에는 쿠셔닝 처리가 된 별도의 수납공간이 있어 태블릿PC나 노트북까지도 안전하게 넣을 수 있어 출퇴근용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18만8000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Cape)는 봄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 전용 배낭 '발더 27'을 출시했다. 발더 27은 트레킹 산행에 적합한 27리터 배낭으로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킹 활동 시 활용하기 유용하다.

등산 시 땀이 많이 차는 등판 부분에 촘촘한 타공 소재로 처리해 통기성과 쿠셔닝 효과를 제공한다. 고탄력압축 소재인 에바(EVA)를 적용해 몸에 착 달라붙는 밀착력으로 배낭의 무게를 덜어줘 장시간 산행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색상은 머스타드, 그린, 와인 3종으로 남녀공용 제품이다. 가격은 13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