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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한전과 전력 에너지분야 수출지원 업무협약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3.26 1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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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은 26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해외수출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전력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지원 분야에서 업무성과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특히 광주TP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비지니스센터(37개국 44개센터)를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판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했다.

특히, 이번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전 협력안전본부장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광주TP 해외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전력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해당 바이어와의 수출계약 체결을 위한 초청비용 및 실제 수출되기까지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해외상설전시장 운영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수출촉진회 참가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지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전력은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미국의 실리콘밸리, 영국의 사이언스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로 만드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TP 해외비지니스센터를 통한 실질적인 해외수출지원을 통해 전력에너지분야의 많은 기업들의 빛가람에너지밸리로 이전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빛가람에너지밸리를 한걸음 더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