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지에스(대표 이종무)는 자회사 리빙벤트와 공동으로 올해연말까지 30억원 규모의 렌지후드를 주방가구 전문기업 ㈜동양토탈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빙벤트는 안양시 비산동 성원건설 1600여세대에 국내 최초로 급배기가 동시에 이뤄지는 렌지후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양천구 신월동에 현대산업개발과 두산산업개발이 짓고 있는 3700세대의 아파트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리빙벤트의 렌지후두는 기존 렌지후드와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렌지후드는 배기 시설만 있다. 하지만 리빙벤트 것은 급기와 배기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따라서 배기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고 있는 실내 공기를 급기해서 배출할 수 있다.
리빙벤트 이영준 대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출현으로 실내 공기의 질은 자꾸 나빠져 가는데 리빙벤트의 렌지후드는 이런 점을 감안해서 보다 확실한 환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