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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한전 고객센터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공개입찰 결과…그린CS·kt is·유니에스 3개사 선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26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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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공사(대표 조환익·이하 한전)는 전국 7개 지역 본부 고객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탁운영업체는 △경기지역(110명)·그린CS △경기북부(53명)·kt is △대전충남(67명)·kt is △충북(37명)·kt is △전북(39명)·kt is △대구경북(94명)·그린 CS △강원(34명)·유니에스로, 지난 2013년 위탁업체인 유베이스를 제외한 3개사가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에는 낙찰한도를 50% 미만으로 조정했다. 즉 1순위 낙찰된 본부의 추정금액 합이 추정금액의 과반에 미달(50% 미만)하는 본부까지의 범위 내에서 낙찰 한도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그린CS가 7개 지역본부 중 46%에 해당하는 경기·대구경북 지역을, kt is는 45%에 해당하는 4개 본부의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아울러 유니에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강원지역 본부의 위탁운영을 진행한다.  

한편 한전은 지난 8일 고객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이에 한전은 총 320억7958만8000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위탁사업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14년 3월31일까지 총 24개월간이다.

현재 이들 지역은 △kt is △그린CS △유니에스 △유베이스 4곳에서 423명, 사업비 297억원에 달하는 위탁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31일 계약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