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리랑3A호, 韓 위성관제센터와 첫 교신 성공

3~6개월간 초기운영 거쳐 본격 임무 수행 시작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6 14:12: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3A호)'가 26일 오전 7시8분에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리랑3A호는 발사 후 약 5시간56분이 지난 오후 1시4분경 대전 항우연의 위성관제센터에서 한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에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종합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미래부에 따르면 아리랑3A호는 향후 3~6개월간 위성체 및 탑재체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거쳐 본격 임무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랑3A호는 재해재난 대응 및 환경감시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구 관측이 가능한 고성능 적외선센서와 국내 최고 해상도의 광학렌즈를 탑재한 최첨단 지구관측위성이다.

미래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적인 위성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국가 인공위성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및 국민 안전 등 국가 전략적 우주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