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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재산 32억7800만원

최성준 방통위원장 36억5000만원 재산 보유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6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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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이 보유한 재산은 총 32억7860만원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내역에 따르면 최 장관은 2억6508만원 늘어난 32억7860만원의 보유 재산을 신고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 급여 반영과 급여 저축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기재했다.

또한, 이석준 1차관과 최재유 2차관이 보유한 재산은 각각 7억3200만원·7억2283만원이다.

미래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이 165억824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장·차관 및 산하기관장을 포함한 미래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약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36억539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4992만원 늘어난 수준으로, 퇴직금이 반영됐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신고한 재산의 경우 △허원제 부위원장 27억5785만원 △이기주 위원 23억903만원 △김재홍 위원 14억9124만원 △고삼석 위원 4억612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