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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선호도 61%로 '갤럭시S6' 앞질러

SK텔레콤, 30대 남성고객 '갤럭시S6' 구매의향 가장 높아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6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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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럭시S6 엣지' 선호도가 '갤럭시S6'를 앞질렀다.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의 예약 안내 신청 고객 통계에 따르면 기종선택 비율은 '갤럭시S6' 39% '갤럭시S6 엣지' 61%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6' 예약 안내 신청 이벤트에 총 5만7345명이 신청했다 

전체 참여자 중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삼성전자 단말기 이용자 비율은 72%로 가장 높았으며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사용 고객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은 40대 이용자도 전체 참여자 중 20%를 넘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갤럭시S6'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지역 고객이 전체의 62.8%를 차지해 서울·수도권 이외 지역 37.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색상 선호도에서는 양 단말 모두 골드플래티넘 색상이 40%를 넘는 인기를 보였다. 색상 선호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골드플래티넘 △화이트펄 △블랙사파이어 △블루토파즈 순이며 '갤럭시S6 엣지'는 △골드플래티넘 △그린에메랄드 △블랙사파이어 △화이트펄 순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미리 이용해볼 수 있도록 전국 250여 대리점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예약판매는 내달 1일부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