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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현관에 들어선 '시와 상생하는 기업' 안내판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3.25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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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상생발전 공동업무 협약을 맺은 여수산단 석유화학 관련 대기업들을 홍보하기 위한 안내판을 시청 현관에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들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그동안 8개 기업이 상생 협약 릴레이에 참여했다.

현재 게시판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계열 4개사, 남해화학, GS칼텍스, 바스프 등 8개사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향심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동참 의지를 고취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국가산단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민들도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앞서 산단 대기업들의 재정적 후원을 맡아 사립 외국어고교를 개교하기 위해 민관합동 T/F팀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