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인·개인 '사자'…코스피, 강보합 마감 1.44P↑

코스닥, 6년 9개월 만에 650선 돌파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3.25 15:46: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40선을 지켜냈다. 이날 기관이 1800억원 가까이 매도했으나 외인과 개인이 200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4포인트(0.07%) 오른 2042.81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739억 정도 매도 우위였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8억원, 999억원어치 사들이며 주가를 소폭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수 우세했다. 종이목재가 3.36% 올랐고 의약, 섬유의복, 증권, 변동성지수, 유통, 비금속광물, 소형주, 음식료, 건설, 의료정밀, 서비스, 중형주, 전기전자, 제조, 철강금속도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은행은 2.21% 내렸고 운수장비, 기계, 보험, 금융, 전기가스, 통신, 운수창고, 대형주, 화학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포스코, NAVER, 삼성SDS, 신한지주, 삼성생명, 기아차는 밀렸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은 올랐다.

특징주로는 대유에이텍(002880)이 위니아만도 인수를 통한 시너지효과 기대감에 상한가를 내달렸고 세방전지(004490)는 프리미엄 배터리 시장 본격 성장 기대감에 7.56% 뛰었다. 또, 삼성물산(000830)은 극단적 저평가 분석에 3.46% 올랐다.

반면 넥센타이어(002350)는 영업환경 악화 전망에 6.79% 빠졌고 삼호개발(010960)은 영업정지 소식에 7.74%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18포인트(1.43%) 상승한 651.05로 거래를 마무리하며 지난 2008년 6월2일(651.11) 이후 6년 9개월 만에 65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898억원 정도 내다팔았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733억원, 201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종이목재가 8.35% 뛰었고 제약, 비금속, 제조, 프리미어지수, 화학,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종합, 섬유의류, 오락문화, 유통, 소프트웨어, 건설, 음식료·담배, IT S/W & SVC,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코스닥IT종합, 운송, IT부품, 반도체, IT H/W,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금속도 상승했다.

내린 종목은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금융, 인터넷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호조였다. 셀트리온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서,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로엔, 산성앨엔에스도 상승했다. 반면 다음카카오, 내츄럴엔도텍,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은 부진했다.

특징주로는 에스아이리소스(065420)가 이영애 드라마 컴백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스코텍(039200)은 키나제 저해제 특허권 취득에 주가가 치솟았다. 또, 글로벌에스엠(900070)은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를 내달렸고 바이오스마트(038460) 역시 화장품 자회사 가치 부각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여기 더해 아스트(067390)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11.2% 급등했고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역시 방사성 폐기물 관련 특허 취득에 12.83%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8원 내린 1110.80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