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소장 김수곤)는 25일부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전화상담을 위해 전국 58개 고용센터 대표전화 자동응답안내체계(ARS)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이 실업급여나 고용보험 등에 관해 고용센터로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안내(ARS) 번호가 10개나 돼 상담도 늦어지고 통화료도 부담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편 전 10개의 안내번호를 6개로 줄였다.
서윤종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운영지원팀장은 "민원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RS 번호에 맞는 전문상담팀 체제를 도입했다"며 "상담사 전문성을 키워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토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고용센터 대표전화 자동응답안내체계는 △실업급여 1번 △고용보험 취득·상실·일수확인 2번 △직업훈련·취업성공패키지·구인구직 등 각종 취업문의 3번 △출산휴가·육아휴직급여·고용촉진 등 각종지원금 문의 4번
△외국인 고용허가제·기타 문의 5번 △위치안내 6번 등으로 안내되며 모든 번호는 해당 분야 상담사와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