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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무역협회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참가

현지 소속 구매담당자 18명…中企 상품 개발 노하우·현지화 컨설팅 진행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25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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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무역협회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TV홈쇼핑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CJ오쇼핑은 이번 수출상담회에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의 회원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터키 △일본 등 7개 국가 9개 지역에 진출한 CJ오쇼핑의 현지 법인 소속 구매담당자(MD) 1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시장에 소개시키기 위해 각 나라별 수출 프로세스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노하우, 현지화 마케팅 방안 등 피부에 와 닿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성호 CJ IMC 팀장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보다 손쉽고 빠르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TV홈쇼핑을 통한 해외 수출이야말로 국내 중소기업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에겐 해외 판로 개척을, CJ오쇼핑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상담회는 서로에게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