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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여수 광림지구 선정

김성곤 의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3.24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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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여수갑)은 24일 "대통령 지역발전위원회가 제13차 회의를 열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대상지역을 확정한 가운데 이 프로젝트 중 도시지역 개선사업에 여수 광림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전남도를 경유해 지역발전위원회에 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여수와 순천이 도시형 사업으로 추천된 바 있다.

여수시는 이 사업에 국비 65억원을 비롯해 총 144억원의 사업비를 투여, 2018년까지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광림지구개선사업에는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이뤄진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전개된다.

광림지역은 6.25 피난민들이 판자촌을 형성했던 곳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노후주택 및 재래식 화장실이 다수를 이루는 등 주거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현재 25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