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기화된 불황에도 강한 생존력을 발휘는 '대중적' 혹은 '독특한' 창업 아이템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냄비&철판요리 전문점 '남와집'은 이모작 경영으로 매출 경제성을 높이고 있다. 점심에는 대중적인 냄비음식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닭과 돼지고기로 만든 철판 두루치기 음식을 만든다.
명태요리 전문 '맵꼬만명태찜'은 일반 코다리와 다른 '황코다리'를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양념장과 아삭한 콩나물을 푸짐하게 넣어 만든다.
스몰비어 쭈노치킨가게는 옛날통닭에 닭발, 똥집, 계란이 제공되는 '닭한마리 치킨'은 인기메뉴로 등극했다. 크림생맥주와 병맥주, 세계 맥주를 구비한 주류 메뉴도 젊은 층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어 경쟁력 갖춘 독특한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오드리헵번카페는 오드리헵번의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 노년의 봉사 정신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고급 원두인 크리스탈 마운틴 커피를 사용하며 오드리헵번의 레시피를 고스란히 재연한 브라우니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즉석철판요리 전문 '요리마시따'의 비밀병기는 오꼬노미야끼다. 요리마시따는 오꼬노미야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철판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