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시의회, 여성재단 대표 인사특위 전문가 위촉

인사청문협약에 따라 시민참여, 전문가 자문 위해 2명 위촉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24 15:01: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24일 오전 회의에서 광주광역시 기본조례 40조에 의거, 인사특위 전문가를 2명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문가는 김경신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교수(여·59세)와 김미경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여·51세)다.

인사특위(위원장 서미정)는 청문회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동시에 요청 대상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대상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업무분석에 전문가 자문이 필요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기간은 청문회 요청서를 접수받은 날부터 광주광역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하는 날까지다.

서미정 위원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이끈 만큼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국가관과 사명감이 투철한 적임자가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두 번째로 구성된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인사특위는 서미정 위원장과 김옥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찬, 김영남, 김용집, 문상필, 반재신, 조오섭, 주경님 위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중순경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