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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대란 천수해법] 노후 자산관리, 안정성 기초한 다양성 기본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3.24 14: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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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저성장과 저금리, 고령화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노후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이런 환경 속에서 은퇴자산을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시되는데요.

이를 위해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에서는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핵심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제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핵심 키워드 중 첫째는 은퇴자산의 글로벌 분산투자입니다. 저성장, 고령화로 인해 국내자산에만 투자할 경우 기대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는데요. 은퇴자산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글로벌 분산투자가 반듯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둘째는 은퇴자산을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집중투자에 따른 손실은 장기 투자로도 회복하지 못할 위험성이 항시 상존합니다.

자산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은퇴자산을 자산군 간, 자산군 내, 지역별 등 3중으로 철저히 분산하는 것은 이를 대비하는 최고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는 장기적 관점의 우량자산 투자입니다. 은퇴자산은 장기간 운용해야 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적 트렌드 변화에 맞는 우량자산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은 노후 자산관리에 필수 요소라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넷째 키워드는 질병과 사고 등 경제적 손실입니다. 질병 및 사고는 은퇴자산의 형성을 막고 소진을 앞당기는 원인으로 작용하죠.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 등의 준비를 통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적립에서 인출까지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은퇴자산 운용입니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낮아진 금리는 은퇴자산 관리에 있어 새로운 생각을 요구하기 마련이죠. 자산규모보다는 연금흐름을 중시하는 관점은 가장 우선시되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인출계획을 세우고, 적립시기부터 그에 맞게 은퇴자산을 운용해야 할 것입니다. 

평안한 노후를 위한 생각은 모두의 공통된 미래 준비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좀 더 완벽한 노후를 위해 원칙을 세우고 계획하는 것, 안정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이 더욱 강조되는 중요한 핵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