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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특파원 '현대HCN 시민기자단' 2기 출범

기사 작성·제작·편성 참여…1기 기자단 명예기자로 활동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4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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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4일 현대HCN(대표 유정석)은 '시민기자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HCN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시민기자단 2기 발대식은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10명의 지역주민들과 2명의 1기 시민기자단 대표 및 유정석 현대HCN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민기자단 2기는 평소 지역발전과 동네 소식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로,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앞서, 이들은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운영한 기자학교를 수료했다.
 
현대HCN에 따르면 시민기자단 2기는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직접 제보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 아니라 제작 및 편성까지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HCN은 전문 뉴스기자가 시민기자를 1:1로 코칭해주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활동하게 된 시민기자단은 작년 한 해 동안 140건에 해당하는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를 취재해왔다. 1기 기자단으로 활약했던 9명의 시민기자들은 명예기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석 대표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의 일들을 취재하는 만큼 지역에 밀착된 심층취재와 유용한 정보들이 쏟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 건전한 언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송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