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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일류물산 직원들과 모델계약!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24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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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8년 전 한 스포츠 신문을 통해 데뷔한 연재 만화 ‘용하다용해’의 무용해 대리. 덥수룩한 머리, 작달막한 키에 넓적한 입술을 트레이드 마크로 지각을 밥 먹듯이 하며 늘 상사에게 찍히고 후배들에게 무시당하는 평범한 회사원 그 자체이다. 이런 그의 캐릭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비애와 애환을 재미있게 풀어나감으로써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해 3,4분기 연속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1위를 차지하며, 레이저 프린터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가 평범남 무대리에게 주목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점. 상사로부터 무능력하다고 구박받기 일쑤에 모처럼 야심차게 노력한 일도 수포로 돌아가기 다반사인 운 없는 노력파, 무대리에게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의 제품으로 비즈니스 능력을 충전시켜 주자는 발상인 것.

이와 같은 의도로 새로이 기획된 2007년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무대리의 심술 궂은 상사 마순신 부장이 엄격한 얼굴로 힘든 미션을 하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비즈니스 마인드로 회사(일류물산)에 꼭 필요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추천해보라’는 것. 우리의 노력파 무대리는 각고의 노력 끝에 그 동안의 모든 구박과 학대를 한 방에 물리칠 수 있는 무적의 프린터, 후지 제록스 프린터스의 레이저 프린터를 발견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