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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헤쳐모여"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 행사…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4 0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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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의 연구개발센터인 오렌지 랩 코리아·재팬·타이완 주관의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팹 아시아 프로그램은 해당국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30여개국으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T와 오렌지 간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첫 사례다.
 
이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영상융복합 분야에 한국·일본·대만에서 각각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혁신센터 내 부스를 통해 10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글로벌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KT에 따르면 국내 강소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K-Champ 벤처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중 △애니랙티브 △브이터치 △GT △쇼베가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가 전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달 말 여덟 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