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24 09:43:04
[프라임경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환경마크인증 문의사항에 대한 신속응대 및 전문화된 상담응대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인증업무 서비스체계 기반마련을 도모하고자 환경표지인증 상담콜센터 위탁운영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위탁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간 진행되며 3억6336만원(조달수수료 및 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운영인력은 총 5명(매니저 1명·전문상담사 4명)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콜 서비스량에 따라 연장 운영하며 토·일요일은 긴급상황 발생 또는 기술원 사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다.
위탁사업 업무는 △일반신청서 관련 상담 및 인증기준 전문상담 등 운영체계 마련 △우수 상담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채널 유지·채용 등 상담사 관리 △콜센터 시스템 장비 유지 및 시설보호 △개인정보·문서관리 △시스템 장애 예방 관리 등이다.
낙찰자 선정방식은 제안서 기술평가 90%, 가격평가 10%며 '제안서 평가항목 및 배점한도' 기준에 따라 기술원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다. 이 중 기술평가는 평가항목 및 배점으로 실시하고 총점 100점을 기준 삼아 각 평가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 및 환산해 평가한다.
더불어 최근 5년 이내 콜센터 운영실적과 단일계약 콜센터 운영실적에 따라 각각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10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한편 기술원의 이번 콜센터 위탁운영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내달 3일 오후 3시까지며,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입찰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일시 및 장소 등 상세내용은 기술원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