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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천 신기시장에 야구 역사거리 조성

인천야구 100년사·SK와이번스존 포함 볼거리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4 0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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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과 인천 신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층 고객 유입을 위해 신기시장 내 '야구 역사거리'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야구 역사거리는 신기시장 공영주차장 내 1층 약 28m에 걸쳐 조성됐으며, 인천 야구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할 수 있도록 △인천야구 100년사 △명예의 전당 △SK와이번스존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인천야구 100년사'는 한국 최초의 야구단인 '한용단'을 비롯해 인천 야구 역사를 사진과 함께 연도별로 담았다. '명예의전당'은 인천을 빛낸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등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을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SK와이번스 존에는 SK와이번스 선수들의 핸드 프린팅과 선수들이 사용하던 유니폼 및 야구공에 직접 사인한 물품들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