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던롭-굿네이버스, 어려운 이웃 돕는 자선골프대회 성료

골프 기쁨이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져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3.24 09:21: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이하 던롭)와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함께 전개하는 사회공헌캠페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제2회 던롭 자선골프대회'가 23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던롭 자선 골프대회는 지난해부터 던롭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해온 '착한 소비' 캠페인의 홍보 및 빈민 아동 복지사업 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VIP 대상 행사로, 23일 행사에는 수도권과 충청지역 VIP 총 132명이 참가했다. 

오는 30일 경상남도 타니 C.C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에는 영·호남 지역 VIP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BS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막을 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벤트 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에어로 드라이브 롱기스트 이벤트' 홀에서는 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지원금 5000원을 기부하고 장타 기록에 도전했다. '에어로 드라이브 컨트롤 이벤트' 홀에서는 해외 아동을 위한 깨끗한 식수지원사업 '굿 워터 프로젝트'에 1만원을 기부하고 페어웨이 중앙 사방 10m 규격의 '컨트롤 존'에 티샷을 안착시키는 샷 컨트롤 실력을 겨뤘다. 

이밖에도 홀인원 이벤트 홀에서는 최초 홀인원 우승자를 위한 경품으로 재큐어 XF 모델을 준비하는 등 풍성한 기부와 경품 이벤트가 다양하게 전개됐다. 
홍순성 대표는 "착한 소비 캠페인과 자선 골프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골프라는 스포츠가 가진 배려와 관용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골프의 기쁨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던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의 영예를 거머쥔 수상자의 명의로 굿네이버스의 아동 복지 사업에 일정 금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