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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0% 자연발효 식초로 프리미엄 식초시장 공략

다양한 영양성분 풍부한 프리미엄 요리식초로 승부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24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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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100% 자연발효 식초 매실'과 '100% 자연발효 식초 레몬'을 출시하며 최근 성장세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식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백설 100% 자연발효 식초'는 지난해 출시된 백포도, 석류와 이번에 출시된 매실, 레몬 모두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직접 발효해 만든 프리미엄 요리식초다.

과일을 발효시킨 원액만으로 만들어 첨가물 걱정 없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 일반식초에 들어있지 않은 유기산, 비타민B·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국내 전체 요리식초시장(B2C 기준)은 2014년 기준 약 564억 규모로 전체 시장이 전년대비 4.3% 성장한 것에 비해 프리미엄 식초시장은 두 배 이상인 10.8%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월 100% 자연발효 식초 '백포도'와 '석류'를 출시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출시된 '매실'과 '레몬' 두 가지 '100% 자연발효 식초' 신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100% 자연발효 식초 매실'은 국내산 매실 23개에 해당하는 성분이 그대로 담겼다. 향긋한 매실향과 부드러운 신맛으로 오이냉국, 미역초무침, 마늘장아찌 등 한식요리에 적합하다. '

100% 자연발효 식초 레몬'은 한 병당 지중해산 레몬 6개로 만들었다.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며 야채 샐러드 또는 리코타 치즈, 생선요리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0ml 기준 3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