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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뉴질랜드 총리 면담

롯데와 뉴질랜드 간 경제협력 방안 논의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23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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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동빈 롯데 회장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존 필립 키(John Phillip Key)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롯데와 뉴질랜드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팀 그로서(Tim Groser) 뉴질랜드 통상부 장관,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비롯하여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신 회장은 롯데의 해외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뉴질랜드로의 수출 확대 및 직간접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존 키 총리가 뉴질랜드 관광장관을 겸임하는 만큼 뉴질랜드와 한국의 관광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뉴질랜드산 제품들을 함께 살펴보고 롯데와 뉴질랜드 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