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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코딩·3D프린팅 전담강사 과정 실시

3년간 3600명 전담강사 배출…방과후 SW교육 기여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23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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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지난 3일 미래부(장관 최양희)·ICT대연합(회장 경상현)과 체결한 '창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초등학교 방과후학습 전담강사 양성과정 1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SW교육을 전국 초등학교 컴퓨터교실에서 개설·진행할 전담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 초등학교 컴퓨터교실 강사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강사는 4주간에 걸쳐 서울과 대전의 T아카데미에서 각각 총 40시간 동안 △스크래치 & 스크래치 in 하드웨어(코딩) △스몰베이직(코딩) △3D 메이커 & 3D 프린팅(3D 프린팅) 교육을 이수받는다.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학습의 컴퓨터교실 현장에 투입된다.
 
SK플래닛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말까지 4기에 걸쳐 1200명을, 오는 2017년까지 신규강사와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총 3600명의 창의교육 전담강사를 배출해 약 20만명의 방과후교육에 기여하게 된다.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은 "이미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며 "그동안 ICT 인재를 양성해온 T아카데미 노하우를 살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걸맞는 창의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