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텔레비전에 내가…" 반도건설, 일반인 홍보모델 위촉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빅 모델보단 지역수요자 선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3.23 10:49: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주로 톱스타를 기용했던 아파트 광고시장에 파란이 일고 있다.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을 앞두고 일반인 홍보모델을 선정, 지역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홍보관에서 일반인 홍보모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홍보모델은 인근 지역주민인 이기환(민락동)씨를 비롯 △김정은(신곡동)씨 △강임희(호원동)씨 △김보람(창동)씨 총 4명이다.

선정된 모델들은 앞으로 분양성공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도건설 측에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반도건설과 함께 지역 내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인쇄홍보물과 옥외매체·온라인PR 등의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홍보모델 위촉식을 기획·진행한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반도건설은 지금껏 수도권과 지방의 다양한 택지지구에서 많은 아파트를 공급해 왔지만 의정부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처음"이라며 "반도건설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수요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홍보모델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팀장은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분양시장에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분양에서 홍보모델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반도건설은 이번 홍보모델 선정을 위해 의정부 민락2 메인타깃 지역인 의정부와 서울 동북부를 중심으로 길거리 캐스팅 방식으로 섭외했으며, 섭외된 후보들은 카메라 테스트와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