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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현직기자 가수' 박주연, 신곡 '내 탓인 것을' 컴백

기존 트로트가수 기교와 차별…깔끔하고 절제된 '신선보컬 승부수'

신효정 기자 기자  2015.03.20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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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1호 현직 기자 겸 트로트 가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주연이 신곡 '내 탓인 것을'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박주연은 지난 17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성인가요 대표 프로그램 '전국가요대행진'에서 신곡 '내 탓인 것을'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주연의 신곡 '내 탓인 것을'은 '트로트계의 큰아버지'로 불리는 가수 박진석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정통 트로트의 흥겨운 리듬 속에 세련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는 흔치 않은 박주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깔끔한 창법은 지금까지 트로트 음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특색으로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주연의 소속사 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 '내 탓인 것을'은 트로트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박주연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깔끔한 창법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특색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며 "기존 트로트 가수들의 맛깔스런 기교를 대신한 깔끔하고 절제된 신선함은 트로트계 또 다른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주연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콩콩콩'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후 지난해 연말 정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트로트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