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5회 세계도로대회가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도로대회는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도로협회(PIARC)의 주최로 1908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00년 이상을 전세계 회원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학송, 도로공사사장)은 세계도로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도로교통 기관, 기업 및 정책 결정자들은 풍부한 연구결과와 다수의 모범사례를 취합하는 한편, 도로교통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율주행 차량통신기술 접목 △교통정체 해소 △안전강화 △통일시대 대비 도로건설계획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 정부는 2010년 10월 다수 국가와의 경쟁 끝에 제25회 세계도로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