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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 후원 MOU 체결

대회출전비·동계훈련비 등 선수지원비 위한 후원금 1000만원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3.19 1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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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는 18일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은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선도기업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오산시와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와 협약식 체결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를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오산정보고등학교 축구부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교촌은 대회출전비 및 동계훈련비 등 선수지원비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는 교촌치킨이 태어난 해와 같은 1991년 창설됐다. 한국 고교 여자축구의 초석이 된 팀중 하나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또한 전국여자축구대회, 통일대기전국여자축구대회, 전국춘계여자축구대회 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한 전통적인 강호이기도 하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역사회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10월, 경기도지사로부터 '나눔문화 확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