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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봄 맞이 영플라자 '플리마켓' 진행

스타일리스트·패션에디터 비롯 80명 일반인 셀러 참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19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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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2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본점 영플라자 하늘정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Spring Flea-Market(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플리마켓은 개인이 소장한 중고품을 저렴한 비용에 판매하는 쇼핑문화를 의미한다. 홍대를 시발점 삼아 가로수길·청담동 등에서 정기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패션 그룹인 '더휴컴퍼니'의 영 컬쳐 콘셉트 스토어인 '엑스마켓181(X-market 181)'과 함께 10~20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플리마켓을 연다. 사전 공지를 통해 80명의 일반인 참가자 셀러를 모집해 의류, 악세서리, 홈데코, 가죽 수공예 제품 등 다양한 상품 약 2만여 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모집된 셀러 중에서는 유명 연예인 소장품을 판매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파워블로거, 패션 에디터, MD출신 셀러 등 이색 이력을 가진 셀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진행을 기념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한정으로 탄산음료를 증정하는 등 사은행사도 계획됐다.

강태우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선임바이어는 "백화점 방문고객에게 색다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봄을 맞아 올해도 '플리마켓'을 진행한다"며 "영패션 브랜도 행사도 진행해 젊은 고객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