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 때 1,550포인트를 넘어서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장부터 상승폭이 조금씩 둔화되며 지난 주말보다 11.27 포인트 오른 1,544.35 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상승요인으로 지난 주말 미다우지수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과 중국의 긴축우려가 약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중국증시 강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7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 한데 힘입어 장중 1554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본증시가 하락반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오름폭은 다소 둔화된 것.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철강금속,기계,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운수창고,증권,보험업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전기전자업과 통신,은행,금융업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0.45포인트 오른 692.01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