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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몽골 올란바토르 내 5·6호점 동시 개점

"올 상반기 4개 매장 추가 예정, 몽골 내 최다 매장 커피 브랜드로 성장"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19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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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5호점과 6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베네 몽골 보디 타워(Bodi Tower)점은 몽골 대표 명소인 징기스칸 광장 및 오피스상권 인접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징키스칸 광장은 독립영웅인 수흐바타르 장군 기마상과 징키스칸 상이 있고, 몽골 최대 민속행사 나담축제 등 큰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매장이 입점한 보디타워는 몽골 민간 최대 기업 보디그룹의 금융계열사 등 유명 회사의 사무실이 있는 대형 오피스 건물이다. 보디타워 및 주변 사무실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미팅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 트윈 타워(Twin Tower)점은 145.5㎡(44평) 규모로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텡기스 시네마(Tengis cinema)와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트윈타워 1층에 위치했다.

주요 교통수단이 버스인 몽골에서는 버스정류장이 한국의 역세권과 비슷한 개념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만남의 장소에 자리했다. 트윈 타워 역시 오피스 건물로 직장인 등 고정적인 고객 유입과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현재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페베네는 커피 문화를 적극 소개하면서 몽골 내 새로운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0호점까지 매장 계약을 완료해 올 상반기 중 4개의 매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총 2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