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어린이 클래식음악 전문단체인 꾸러기 예술단은 오는 5월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꾸러기예술단 창단 7주년 기념공연 “피터와 늑대”를 개최한다.
올해 초에 동양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클래식악기 체험공연 "악기야 놀자" 금관악기팀과 꾸러기예술단 최신일단장이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클래식악기 체험과 금관악기의 연주로 공연시작 전 클래식 악기들과 음악에 더욱 친숙함을 전해주고, 인터미션 시간에도 멋진 금관악기 앙상블을 들려주어 공연시간 동안 쉼 없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과 아이들에게 악기체험과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KBS 성우 정미경과 함께 ‘피터와 늑대’ 이야기를 음악과 동시에 재미있게 즐겨보는 시간으로 진행이 되는 ‘피터와 늑대’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춤출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악기를 연주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꾸러기예술단 창단 7주년을 맞이하여 공연을 미리 예약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꾸러기예술단에서 자체 제작한 원목 캐스터네츠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캐스터네츠로 관객들은 직접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경험을 해 볼 수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비제의 ‘카르멘 서곡’,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앤더슨의 ‘춤추는 고양이’,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파랑돌’,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7년간 꾸러기예술단이 꾸며왔던 모든 공연들 중 가장 관객들에게 호응을 많이 얻었던 곡들을 위주로 선곡하여 관객과 함께 하는 클래식 체험무대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노래하면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러기예술단에서 선물한 악기로 협주하는 시간들, 폴카와 캉캉 그리고 왈츠까지 여러 장르의 춤들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체험시간으로 가득 채워져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