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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스TV, 전국 카파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구축

카파코리아와 디지털 리테일 마케팅·서비스 관한 양해각서 체결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18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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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글랜스TV(대표이사 이은희)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는 지난 16일 디지털 리테일 마케팅 및 서비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글랜스TV는 전국 카파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를 구축·운영하고 스포츠 및 패션 분야 브랜디드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글랜스TV가 보유한 커피전문점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및 네이버 TV캐스트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 채널 연계를 통한 카파 옴니채널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글랜스TV는 카파 매장에 최적화된 고객 관리(CRM) 및 결제 서비스(POS) 제공 등 카파코리아의 전략적 옴니채널 마케팅 파트너로 디지털 리테일 마케팅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앞서, 글랜스TV는 지난 1월 나이스그룹의 KIS정보통신과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테일 서비스 관련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민복기 대표는 "단순히 매장에서 의류 구입만 하는 차원이 아니라 카파의 브랜드 이슈를 글랜스TV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신속히 확산해 고객에게 보다 더 적극적인 브랜드 경험과 소통을 제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조 글랜스TV 총괄이사는 "글랜스TV는 디지털 리테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콘텐츠·서비스를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카파코리아에 처음 적용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대했다.

한편 글랜스TV는 오프라인 커피전문점 등 1000여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과 함께 온라인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LG유플러스 인터넷TV(IPTV) 등을 기반으로 패션·뷰티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트를 제공하며, 일평균 100만명이 시청하는 디지털 미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