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이번 달 16일부터 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프로그램, 동아리, 학교, 다문화여성을 지원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대상은 7명 이상의 회원으로 월 2회 이상 관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 활동하며 학습하는 동아리다.
'우수 프로그램'은 서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으로 학습자 15명 이상이 상시 참여하며, 운영시간이 최소 30시간에서 100시간 이내여야 한다.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나 지역주민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순수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과정'은 영어 및 중국어 출신 국가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사로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서구청 평생학습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프로그램은 평생교육협의회 심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사업은 5월11일부터11월 30일까지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