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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티맥스소프트, 해외공략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술협력·글로벌 영업·마케팅…전방위 협력체계 구축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18 1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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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격지원·제어 기업 알서포트(131370·대표 서형수)가 대표적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사장 장인수)와 국내시장 확대 강화 및 해외시장 집중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협력 진행을 위해 기술 지원 체계뿐 아니라 글로벌 영업, 마케팅, 해외 지사 간 연계 등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먼저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RemoteCall)'과 티맥스의 '티베로 DB(Tibero DB)' 간 연동 최적화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 작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IT시장에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기업이 협력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양사가 즉시적인 상호 지원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수 사장은 "티맥스소프트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인스퍼정보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체결을 발표한데 이어, 중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알서포트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으로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형수 대표는 "토종 S/W 기업으로써 어려워진 국내 IT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의지가 맞물려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게 됐다"고 응대했다.

더불어 "알서포트가 레노버, 화웨이, 원플러스 등 중국 IT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쌓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티맥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침체된 국내 IT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