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이 복합생활서비스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삼성전자, 한국렌탈, 풍자 세 업체와 손잡고 키오스크복합기를 통한 멀티생활편의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활편의서비스는 키오스크복합기를 통해 (컬러)프린트, (컬러)복사, 팩스, 주민등록등본 출력, 토익성적표 발급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PC와 인터넷 기반의 키오스크복합기로 구글드라이브, 드롭박스, 다음, 네이버 등에 저장한 문서를 익숙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편집하고 출력할 수 있다.
이우성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서비스팀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2개 점포에서 테스트를 완료해 서울, 대전지역 대학교 인근 10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복합기 생활편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교통카드 충전, 포토앨범 주문 등 차별화된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의점 서비스 상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