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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 위탁업체에 윌앤비전 선정

이직율 최소화·응대율 향상 비롯 센터 안정화 기여 인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3.18 1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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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윌앤비전이 지난해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협력사로 올해도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심평원은 지난달 보건의료 전문 콜센터로 신속·정확·친절한 고객 지향적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주 혁신도시 이전 등 고객센터 내·외부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후 지난 4일까지 협력업체들의 제안서를 마감했으며, 9일 제안사의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해 윌앤비전(대표 이화택)을 최종 위탁업체로 선정됐다.

윌앤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심평원 고객센터 위탁운영을 전개하며 △응대률 향상 △이직율 최소화 △고객 만족도 향상 △교육 강화 등 고객센터 안정화에 기여했다.  

한편, 3년 연속 위탁업체로 선정된 윌앤비전은 내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9개월간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규모는 △현장 대리인 1명 △팀장 5명 △지원업무 6명 △전문상담사 9명 △1차 상담사 72명, 총 94명으로 21억6589만9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고객센터로 수신되는 심평원 관련 모든 민원상담 △아웃바운드 전담팀 운영 △콜백서비스 △상담사 응대 및 현업직원 이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 △각 부서 단위업무 담당자 안내 등이다. 

하봉수 윌앤비전 상무는 "지난 고객센터 운영은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6년에는 이러한 안정화를 바탕으로 운영과 근무인력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고객센터 운영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