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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공식파트너' 최고 후원 등급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3.18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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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8일 강원도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곽영진 평창조직위원회 기획행정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 협약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후원사들의 참여를 촉발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을 통해 전 방위적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 현금 및 항공권 등 현물을 후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지식 재산권 사용 권리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등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는다.

또 대한항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