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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전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

어린이집 차량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스마트교육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3.18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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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온앤온정보시스템(대표이사 김종찬)과 보육업무 효율화와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 및 안전한 어린이집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어린이집'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즈스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업무 효율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구축한 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도입할 방침이다. 우선,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U+Biz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 서비스를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차량 사고 때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리는 한편 클라우드에 사고영상을 자동 업로드해 영상 확인 기능을 지원한다. 또, 지도 상에서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푸쉬(Push) 알림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을 통해 보육교사들이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이 별도 보유한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원아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다.
 
특히, 학부모와 아이 간 메시징 서비스 '아빠 엄마 라이브'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해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어린이집 tvG에서 실시간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과 보육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서비스도 갖춘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