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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투과성 우수 '네온렌즈' 업계 주목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17 1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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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콘택트렌즈 선호층의 확산으로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소투과성이 우수한 네온렌즈 RGP(Rigid Gas Permeable) 하드렌즈에 대한 착용문의가 증가해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시력교정 방법으로 선호되는 △일회용렌즈 △써클렌즈 △컬러렌즈 등을 비롯한 소프트렌즈는 저가 재질이 많고 이는 각막에 산소공급을 차단해 눈 건강에 이롭지 않다.

그러나 네온티이씨(이하 네온)의 RGP 네온렌즈는 렌즈의 주원료를 해외 유수업체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습윤성이 높고 마모가 적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2년 이상 장기사용자가 대부분일 만큼 렌즈의 취급과 관리도 소프트렌즈에 비해 간단하다는 부연도 보탰다.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에 비해 난시교정에 탁월하다는 전언이 나온다. 무엇보다 고도근시, 고도난시, 부정난시 등 두 눈의 시력차가 큰 부동 시 안경으로 교정이 잘 되지 않는 불규칙 난시 등에서는 안경보다 탁월한 시력교정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네온렌즈를 제조하는 네온은 국내외 대기업들과 비구면(非球面) 기술제휴를 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을 만큼 비구면 기술 특화 선도기업으로 업계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