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23일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 ;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최상운 부행장과 OKTA 천용수 회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 기업의 국내투자,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및 각종 국제교류사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는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1981년 4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인 무역상으로 조직된 단체. 산업정보교류 및 협조를 위해, 산업자원부와 KOTRA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전세계 5,535개 회원사가 매년 1차례씩 참가하는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한상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신한은행은 해외한인상공인의 네트워크와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수출증대과 해외점포의 현지화 영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OKTA는 차세대무역스쿨 강연, 국내 중소기업의 무역금융지원을 통한 거래 활성화와 국내 투자상담 증대를 기대하는 등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신한은행 최상운 부행장은 기념식에서 “1982년 재일교포의 숭고한 조국애와 염원에 의해 설립되어 오늘날 세계 속의 은행으로 발돋움하여 대한민국 금융의 자부심을 자랑하는 신한은행이 그 뜻을 같이 한다면 대한민국의 세계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지리라 확신한다.” 며 업무제휴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