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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신랑에 필요한 정장 스타일은?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17 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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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외모를 가꾸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새로운 결혼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결혼식 이후 실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맞춤형 정장을 예복으로 입는 실속파 예비신랑이 늘어나고 있는 것.

17일 업계에 따르면 20~30대의 체형이 점차 서구형으로 변해 젊은 층들은 몸에 딱 맞는 피트형 스타일 정장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변형된 턱시도 스타일도 인기를 얻으며, 원 칼라가 아닌 더블컬러 턱시도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블컬러 중에서도 실크 새틴으로 감싸서 은은한 실크의 광택의 느낌이 턱시도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는 스타일도 인기다. 

이런 추세에 따라 맞춤 양복전문점 봄바니에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들을 위해서 맞춤형 턱시도와 함께 맞춤형 정장 맞춤서비스를 진행한다.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는 "결혼식 당일 예비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목 받는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에 신랑의 멋스러움과 남자다움이 더한다면 최고의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