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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DGB생명 사장 '현장경영' 시동

DGB금융그룹 경영화두 '현장과 실용' 맞춰 영업현장·콜센터 방문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17 1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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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이달 한 달간 전국 지점을 순방하며 현장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새로운 비전 공유를 통해 영업가족들과 호흡하며 영업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모습이다.

오익환 사장은 취임 당시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추진할 3개 지역단을 신설한 바 있다. 현장에 대한 밀착 관리를 통해 영업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하고 Life-cycle에 따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오 사장은 미국, 유럽 유수의 글로벌 보험회사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국내 대형사에서 경영혁신을 주도하며 오랜 기간 키운 보험전문가의 노하우를 살려 영업에 실질적인 어드바이저로의 역할을 자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후에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콜센터를 찾아 일일 상담원으로 활약했다.

고객 접점에서 느끼는 DGB생명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함은 물론 보험금 지급, 보험계약대출 업무 등을 헤드셋을 끼고 직접 상담하며 직원 및 고객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오익환 사장은 "DGB생명이 그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생명보험업계에서 27년간 한길만을 걸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업가족 여러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 덕분이었다"며 현장중심 경영에 일선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