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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8년만에 한자리 등수 진입, 역대 최고 득점 획득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16 1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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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16일 12시 프라도호텔 1층 라일락홀에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입상선수에게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체전에 광주선수단은 스키 등 5종목에 총 152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10위보다 한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후 8년만에 한 자리 등수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더불어 광주선수단은 종합득점에서 전년대비 41.5점을 추가 획득, 총 298.5점(전년도 257점)을 따면서 역대 최고의 점수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 향상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게 자체 평가다.

유재신 상임부회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우리 광주의 가능성이 밝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다가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활약해 광주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계체육대회에 첫 참가한 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과 피길연 사무처장은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임원, 선수, 관중들에 2015광주U대회 리플릿과 배치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