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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 1위 선정

'커뮤니케이션 활동'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3.16 1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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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를 비롯해 구매의도, 충성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이어 산업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이미지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 간의 일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관계' 항목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브랜드 이미지 △인지도 △브랜드 관계 세 항목이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독일 3대 완성차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활발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공감을 강화해온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타이어의 성능을 강조한 'It is' 광고 캠페인과 더불어 다음 세대의 드라이빙을 꿈꾸는 한국타이어의 가치를 담은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캠페인을 2년 연속 진행하는 등 브랜드가 지향하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