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친환경 방역활동에 나선다.
방역활동은 광산구보건소 기동방역반과 5개 방역단 20명을 투입해 4월까지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공중화장실, 청소 취약지 등 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월동 모기 및 유충을 구제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초미립자 방역살포기를 이용해 약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환경오염도 최소화하는 분무 방역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에게 피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방역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해충피해 없는 광산구를 위해 주민들께서도 생활하는 곳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해충 서식지를 사전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