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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한국GM, '마이너스 할부' 상품 출시

한국GM과 스파크 등 경차 구매고객 인기 예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3.14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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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B우리캐피탈(대표 이동훈)이 한국GM과 스파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개념 상품인 -1%금리의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의 할부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서 낸다는 개념과 정반대되는 개념의 상품으로, 원금에 이자를 빼고 상환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2015년형 스파크 차량을 기존 무이자할부 상품보다 더 큰 혜택을 받고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만들어진 셈이다.

2015년형 스파크 L/S MT모델(차량가 1162만원)을 선수금 30%(348만원)를 내고 타사 경쟁차종의 할부상품인 2.9%로 36개월을 납입하게 되면 총 37만원 정도의 이자를 부담하게 되는데, -1%금리 이용하게 되면 총 12만원 정도의 이자를 원금에서 감면을 받아 고객 입장에선 약 50만원의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중도에 상환을 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목돈이 생긴 고객이 맘 편히 상환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너스 할부는 대출기간에 따라 10~30%의 선수금을 내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경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니즈를 120% 반영한 혜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한국GM의 최대 제휴사로서 고객의 혜택, 스파크 판매량 증가 두 가지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